ⓒ 토트넘 유튜브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LASK린츠전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린츠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의 상대 LASK린츠는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3차 예선 티켓을 얻었다. 지난달 25일 펼쳐졌던 두나이스카 스트레다를 7-0으로 대파한 LASK는 이어 있었던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포르팅CP를 4-1로 꺾으며 조별리그에 올랐다.

잘나가던 토트넘은 최근 웨스트햄에 일격을 당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홈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크게 앞서갔지만 이후 집중력을 상실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3-3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하지만 객관적 전력 차에서 크게 앞서는 토트넘인만큼 이번 LASK전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토트넘 에릭 다이어와 자펫 탕강가가 부상으로 LASK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더불어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 역시 가벼운 부상으로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맷 도허티로 구성되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책임진다. 2선은 손흥민-델레 알리-가레스 베일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출격한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