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의 최대 고민 ‘원샷원킬’


[스포츠니어스|수원=전영민 기자]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득점력 부족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라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지난 20라운드 대전전 2-1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패배가) 징크스가 되면 안되니 이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 본인이 최선을 다했다. 경기력에 있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다음은 정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
선수들이 오늘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패배가) 징크스가 되면 안 되니 이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 본인이 최선을 다했다. 경기력에 있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다했다. 아쉬운 건 이런 경기에서 결정을 짓는 건 세트피스인데 그 부분에서 너무 아쉽다. 상대도 잘했지만 우리도 많은 기회에서 마무리까지 안된 부분이 너무 아쉽다. 그런 부분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 세트피스에서 꼭 한 골이라도 넣고 또 실점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겠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가?
원샷원킬. 결정적인 한 방을 해줄 수 있는 공격수들의 한끝 차이인 것 같다. 그 차이는 늘 결과를 바뀌게 한다. 늘 고심하고 생각하고 있다. 발전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쉽진 않다. 경기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작년과 비교할 때 목표를 초과달성했다는 느낌이 있는데?
동계 훈련 때 선수들 명단을 보고 우리 스쿼드가 중간까지는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기서 더 해주면 플레이오프에 발이라도 한 번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여기서 쳐지면 밑으로 가는 걸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지금 잘하고 있는 게 맞긴 하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해보려고 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추구하는 경기 스타일을 선수들이 하려고 하고 있다. 충분히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얻고 한 번 올라서면 수원FC처럼 다른 차원의 팀이 된다. 그게 고비다. 남은 여섯 경기에서 한 번 해보겠다.

우리가 경기력에 있어선 하고자 하는 걸 하고 있다. 늘 이야기한 템포나, 공격 전환시의 숫자 싸움, 역습은 잘되고 있다. 거기에 더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마무리를 하고 파이널 서드까지 가는 게 목표다. 세트피스 집중도도 중요하다. 작년 2019 U-20 월드컵 이후 데이터를 봤더니 세트피스 득점 비율이 경기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

레안드로의 후반 투입 의도는?
레안드로에게 수비도 하게 하고 공격도 하게 하면 본인이 힘들 수 있다. 전반전에 압박을 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 후반이 되면 공격적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레안드로를 후반에 전략적으로 투입했다. 다음 경기에선 어떻게 할지는 조금 더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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