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KF 슈켄디야전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5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에 위치한 필리프 II 아레나에서 KF 슈켄디야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는 UEL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두 팀 모두에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이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의 새 얼굴 가레스 베일은 이번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다.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센터백과 풀백 자리를 오가며 맹활약을 보여줬던 신예 수비수 자펫 탕강가 역시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 주말 펼쳐진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로 네 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적설에 휩싸인 델레 알리 역시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 덧붙였다.

승리를 노리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포백은 서지 오리에-다빈손 산체스-에릭 다이어-벤 데이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지오바니 로 셀소-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무사 시소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은 에릭 라멜라-해리 케인-스티븐 베르바인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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