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로 결승골’ 수원FC, 부천 1-0으로 꺾고 제주 2점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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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수원=전영민 기자] 수원FC가 부천FC1995를 제압하고 선두 제주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FC1995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터진 다닐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승점 36점)은 선두 제주(승점 38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부천은 리그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홈팀 수원의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수비 라인은 박민규-장준영-이지훈-최규백으로 구성됐고 중원은 말로니와 김건웅이 책임졌다. 공격은 유주안-다닐로-라스-안병준이 이끌었다.

원정팀 부천의 골문은 최봉진이 지켰다. 수비 라인은 곽해성-윤신영-국태정-김강산으로 구성됐고 중원은 감한솔-이정찬-조수철이 맡았다. 공격은 장현수-이현일-바비오가 이끌었다.

전반 초반 흐름은 원정팀 부천이 주도했다. 부천은 최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며 수원 수비진을 위협함과 동시에 바비오와 장현수가 빠른 스피드로 수원 수비진에 균열을 냈다. 중원의 조수철 역시 위협적인 중거리슛과 정확한 오픈 패스로 힘을 보탰다. 반면 수원은 최전방에 위치한 라스와 안병준에게 롱볼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부천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풀리지 않는 경기에 전반 37분 수원 김도균 감독은 유주안 대신 마사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막판 주도권은 수원이 잡았다. 말로니가 중심이 된 수원의 중원은 차분하게 점유율을 늘려나갔다. 하지만 페널티박스 안으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는 매우 떨어졌다. 그렇게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종료됐다.

후반 19분 부천 송선호 감독은 김강산 대신 권승리를 투입하며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경기에 변수가 발생했다. 부천 수문장 최봉진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것. 앞서 후반 14분 시간 지연 행위로 한 차례 옐로 카드를 받았던 최봉진은 수원 수비진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방어하려고 하던 와중 페널티박스 바깥 지점에서 라스에게 파울을 범하며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다. 최봉진의 퇴장 후 부천 송선호 감독은 즉각 미드필더 조수철을 빼고 골키퍼 이영창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수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다닐로였다.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말로니가 올린 킥을 다닐로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수원이 앞서나갔다. 후반 36분 수원 김도균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다닐로 대신 김도형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반면 부천 송선호 감독은 후반 37분 장현수 대신 이광재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경기는 추가적인 상황 없이 수원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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