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중독돼 수면 부족 시달리는 한 축구선수


ⓒ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수면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산초는 현 시점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2000년생인 산초는 올해 한국 나이로 21세 불과하지만 이미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산초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 32경기에 나서 1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전체 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산초는 공식 경기 44경기에 출전해 20골 20도움을 올렸다. 폭풍 같은 스피드와 결정력까지 갖춰 맨유를 비롯한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간혹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 산초다. 가장 큰 문제는 지각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팀 훈련 혹은 미팅에 상습적으로 지각하며 구단 자체 징계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면 문제로 팀 훈련에 지각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매체 ‘빌트’는 “산초는 때때로 수면 문제 때문에 팀 트레이닝에 늦는다”고 전한 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시 린가드는 인터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브랜든 윌리엄스,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와 정기적으로 콜 오브 듀티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곧 대부분의 동료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 산초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가 즐겨하는 ‘콜 오브 듀티’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GTA와 함께 유저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즐겨하는 게임 중 하나로 화려한 그래픽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산초에 대해 도르트문트 루시앵 파브르 감독은 “그는 어른이 되고 있다. 산초는 그 나이 때의 모든 선수들처럼 전문적인 삶을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걸 해낸다면 그는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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