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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턴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턴은 오는 14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는데 실패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조 하트, 맷 도허티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에버턴 역시 하메스 로드리게스, 압둘라예 두쿠레, 알랑 등 알짜 자원들을 품었다.

두 팀의 개막전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에선 지오바니 로 셀소가, 에버턴에선 파비안 델프, 안드레 고메스, 메이슨 홀게이트, 센크 토순, 장 필립 바민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토비 알데르베이럴트-맷 도허티로 구성되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책임진다. 2선은 손흥민-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원정팀 에버턴은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에버턴의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킨다. 포백은 뤼카 디뉴-예리 미나-마이클 킨-시무스 콜먼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안드레 고메스-알랑-압둘라예 두쿠레가 맡는다. 2선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책임지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히샬리송과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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