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독일과 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독일과 스페인은 오는 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데세스-벤츠 아레나에서 2020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당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해당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UEFA는 두 팀의 경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페인과 독일이다. 현재 스페인은 피파랭킹 8위, 독일은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독일에선 미드필더 니코 슐츠가 부상으로 해당 경기에 결장한다. 반면 스페인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다마 트라오레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독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독일의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포백은 틸로 케러-니클라스 쥘레-마티아스 긴터-로빈 고센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일카이 귄도간과 토니 크로스가 책임진다. 2선은 르로이 사네-카이 하베르츠-율리안 브란트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티모 베르너가 나선다.

원정팀 스페인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스페인의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킨다. 포백은 헤수스 나바스-세르히오 라모스-디에고 요렌테-세르히오 레길론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세르히오 부스케츠-파비안 루이스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마르코 아센시오-로드리고 모레노-제라드 모레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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