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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세비야와 인터밀란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세비야와 인터밀란은 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단판 승부를 치른다. 앞서 세비야와 인터밀란은 4강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인터밀란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시노가 부상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으며 인터밀란의 칠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 역시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어 결승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세비야의 골문은 야신 부누가 지킨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줄스 쿤데-디에고 카를로스-헤수스 나바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베르 베네가-페르난두-조안 조르단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수소-루카스 오캄포스-유세프 엔 네시리가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인터밀란의 골문은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지킨다. 스리백은 디에고 고딘-스테판 더 프레이-알레산드로 바스토니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은 각각 좌측 애슐리 영, 우측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맡는다. 중원은 니콜로 바렐라-마르셀로 브로조비치-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으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로멜루 루카쿠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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