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김광현, 12일 빅리그 첫 선발 등판


ⓒ FOX SPORT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이 빅리그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마이클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빅리그 첫 선발 등판 일정을 알렸다. 마이클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김광현이 다가오는 화요일에 펼쳐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여년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KBO리그를 평정한 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단순히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것뿐 아니라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았다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일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에게 2년 총액 8백만 달러(약 93억원)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선발 투수직을 원했던 김광현이지만 그는 이번 시즌을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팀이 5-2로 앞서던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리그 다섯 경기를 치른 현재 2승 3패를 기록하며 승률 0.400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위치해있다. 김광현의 빅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인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맞대결은 오는 12일 9시 15분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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