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MLB 마운드 오를까… 시구 제안받았다


ⓒ 백악관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2020시즌 메이저리그가 드디어 시작됐다. 메이저리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진행 중인 뉴욕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아직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만 더는 시즌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리그 강행 결정을 내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메이저리그 개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백악관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야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배경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쇼맨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야구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멘트 역시 잊지 않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 제안을 받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양키스 구단에서 내게 오는 8월 16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시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취임 후 한 번도 시구에 나서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마운드에 오르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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