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버풀과 번리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과 번리는 오는 11일 2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아직 세 경기나 남았지만 리버풀은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이번 우승으로 무려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의 상대 번리는 승점 49점으로 9위 토트넘과 같은 승점을 유지하고 있다. 남은 세 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 확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리버풀 수비수 요엘 마티프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반면 번리에선 잭 코크, 벤 깁슨, 벤 미, 매튜 로튼, 애슐리 반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버풀의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킨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조 고메즈-네코 윌리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나비 케이타-파비뉴-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맡는다. 공격은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가 이끈다.

원정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번리의 골문은 닉 포프가 지킨다. 포백은 찰리 테일러-제임스 타코우스키-케빈 롱-필 바즐리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릭 피테레스-애슐리 웨스트우드-조시 브라운힐-드와이트 맥닐이 맡는다. 투톱은 제이 로드리게스와 크리스 우드가 이끈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