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두 팀은 리그 5위(맨유)와 18위(아스톤 빌라)에 위치하며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과 결장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에선 톰 히튼, 웨슬리, 맷 타겟, 비요른 엥겔스가, 맨유에선 필 존스와 악셀 튀앙제브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홈팀 아스톤 빌라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빌라의 골문은 페페 레이나가 지킨다. 포백은 닐 테일러-타이론 밍스-코트니 하우스-에즈리 콘사로 구성되고 중원은 안와르 엘 가지-존 맥긴-더글라스 루이즈-트레제게가 책임진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엔 잭 그릴리쉬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케이넌 데이비스가 나선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유의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아론 완 비사카-에릭 베일리-해리 매과이어-루크 쇼로 구성되고 중원은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가 책임진다. 2선은 메이슨 그린우드-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시포드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앤서니 마샬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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