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출신 NBA 스타 요키치, 코로나19 확진 판정


ⓒ ESP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세르비아 출신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곳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의 감염 역시 잇따르고 있다. 내달 말 시즌 개막을 선언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역시 다음달 재개되는 미국 프로농구(NBA) 등 많은 종목의 많은 리그들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엔 세르비아 출신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코로나19 감염된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팬더믹 여파로 중단된 ATP투어를 대신할 테니스 대회 ‘아드리아 투어’를 이달 중순 직접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조코비치 외에 이 대회에 참가했던 다수의 테니스 선수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조코비치와 동향인 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국적 스포츠 매체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덴버 구단은 요키치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인정했다. 요키치가 어떻게 감염되었는가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세르비아와 미국 매체들은 고향에 머물고 있는 요키치가 조코비치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한 농구 이벤트 경기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요키치는 지난 2012년 세르비아리그 소속 메가 바스켓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르비아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요키치는 지난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덴버에 지명되며 NBA에 입성했다. 올 시즌에는 덴버 소속으로 평균 20.2득점, 10.2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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