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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9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5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5점)와 8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1점)에 위치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여파로 지난 3월 일정이 중단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하지만 여전히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기에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도 현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수비수 자펫 탕강가와 공격수 트로이 패럿이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오바니 로 셀소와 손흥민 역시 경미한 부상으로 맨유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벤 데이비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해리 윙크스-무사 시소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스티븐 베르바인-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가 나선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유의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포백은 아론 완 비사카-빅토르 린델로프-해리 매과이어-루크 쇼로 구성되고 중원은 프레드와 네마냐 마티치가 책임진다. 2선은 다니엘 제임스-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시포드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앤서니 마샬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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