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오는 18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8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2위(맨시티)와 9위(아스널)에 위치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의 재개를 알리는 두 팀의 경기다. 아직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더 이상 시즌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시즌 재개 결정을 내렸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아스널 수비수 칼럼 챔버스와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부상으로 해당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맨시티의 경우 부상이나 카드 트러블에 걸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가 없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뱅자맹 망디-에므리크 라포르트-페르난지뉴-카일 워커로 구성되고 중원은 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간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라힘 스털링-세르히오 아구에로-리야드 마레즈가 출격한다.

원정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스널의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포백은 부카요 사카-다비드 루이스-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엑토르 베예린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다니 세바요스와 그라니트 샤카가 책임진다. 2선은 니콜라 페페-메수트 외질-피에르 오바메양이 맡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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