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이선걸 동점골’ 안양, 충남아산과 1-1 무승부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안양=전영민 기자] FC안양과 충남아산이 치열한 승부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FC안양과 충남아산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전반 13분 충남아산 이상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개됐지만 후반 22분 안양 이선걸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안양의 골문은 정민기가 지켰다. 스리백은 이상용-최호정-김형진으로 구성됐고 중원은 맹성웅과 닐손주니어가 책임졌다.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이선걸, 우측 권기표가 맡았고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구본혁-하남-아코스티가 나섰다.

충남아산의 골문은 함석민이 지켰다. 수비 라인은 차영환-장순혁-이상민으로 구성됐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김인균, 우측 김재성이 맡았다. 중원은 김강국-김종국-박세직이 책임졌고 공격은 김찬과 김원석이 이끌었다.

전반 12분 원정팀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충남아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종국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킥을 전달했고 이를 쇄도하던 이상민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김종국의 예리한 프리킥과 이상민의 적절한 상황 판단, 안양 수비진의 실수가 겹치며 만들어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었다.

선제골 후 흐름은 안양이 잡았다. 안양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한 팀은 충남아산이었다. 충남아산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은 연이은 안양의 공격을 정확한 판단들로 막아냈다.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전반 36분 부상을 입은 김강국 대신 김민석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 전반전은 추가적인 상황 없이 아산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도 주도권은 안양이 잡았다. 안양은 최전방의 아코스티와 하남을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닐손주니어 역시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힘을 보탰다. 후반 21분 안양의 동점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선걸이 오른발 감아차기슛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그대로 아산의 골망을 흔들며 안양이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을 내준 아산은 후반 22분 김원석 대신 박민서를 투입하며 두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안양 김형열 감독 역시 후반 26분 하남 대신 김경민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를 단행했다. 이어 후반 28분 박동혁 감독은 김찬 대신 헬퀴스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3분 안양은 권기표 대신 마우리데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안양은 후반 35분 수비수 이상용 대신 유종현을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줬다. 이후 추가골을 노리는 양 팀의 공방이 계속됐다. 하지만 추가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henry412@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e0qp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