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아카데미컬, 홈구장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소독용 터널 설치


ⓒ ITV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해밀턴 아카데미컬 FC가 선수단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홈구장 뉴 더글라스 파크에 소독용 터널을 설치했다.

앞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당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부리그 12개 팀과 논의한 결과 2019-2020시즌 리그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승점 80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던 셀틱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가 승점 67점으로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종료일 기준 최하위에 위치해있던 하츠는 2부리그로 강제 강등당했다.

현재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2020-2021시즌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기에 이 같은 계획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소속 해밀턴 아카데미컬 FC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경기장에 소독용 터널을 설치했다.

그라운드로 향하는 통로에 설치된 소독용 터널은 터널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소독 미스트를 뿌린다. 선수단이 경기와 훈련을 위해 경기장에 진입하기 전 머리카락, 피부, 옷에 세균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 또한 자동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해밀턴 구단은 경기장에 체온 측정 카메라도 설치해 출입자들의 발열 체크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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