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패배’ 안산그리너스, 부천FC1995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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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선두 부천FC1995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안산그리너스는 오는 23일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펼쳐진 수원FC와의 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한 안산은 이번 부천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안산은 올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원에 일격을 당하며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전에서 안산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노와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발레아를 선발로 내세우며 리그 2연승에 도전했지만 답답한 경기 내용 끝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수원전에서 안산은 총 일곱 개의 슈팅을 날렸다. 그중 유효슈팅은 네 개에 달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론 수원의 짠물 수비에 막혀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세트피스 집중력 역시 아쉬웠다. 이날 안산이 내준 두 개의 실점 장면은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안산의 상대 부천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펼쳐진 올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제압한 부천은 이어 16일 있었던 FC안양과의 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선 수비수 김영찬의 두 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상승세에 탄탄한 짜임새까지 갖춰지며 더욱 강력한 팀이 되었다는 평가다.

부천과 경기 후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유나이티드 등 승격 후보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기에 부천전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한 안산이다. 부천 역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과연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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