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라이스 감독 “메시의 인터밀란 이적? 충분히 가능해”


ⓒ 전북현대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전북현대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메시를 언급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메시의 인터밀란 이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유럽 축구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과거 그는 인터밀란, 레알마드리드, 첼시 등에서 수석코치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했다. 가장 화려했던 때는 역시 인터밀란 시절이다. 지난 2009-2010시즌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밀란의 트레블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전북의 5대 감독으로 선임됐고 울산과 치열한 경쟁 끝에 전북의 2019시즌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과거 유럽에서 ‘무리뉴 사단’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렸던 모라이스 감독이기에 지난 8일 펼쳐진 전북과 수원삼성의 K리그 개막전을 전후로 많은 유럽 매체들의 관심이 모라이스 감독에게 쏟아졌다. 연일 유럽 유력 매체들을 통해 모라이스 감독의 인터뷰가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는 ‘풋볼 이탈리아’가 모라이스 감독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풋볼 이탈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주장 메시의 인터밀란 이적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답변을 내놨다. 모라이스 감독은 “내 생각에 메시가 인터밀란에 합류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이유가 뭐냐고? 왜냐하면 인터밀란에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좋아하는 하비에르 사네티 부회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사네티 부회장이 또 다른 도전을 생각한다면 메시와 같은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겐 (인테르 이적이) ‘마치 집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본다. 인터밀란 역시 사네티 부회장의 존재로 인해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환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모라이스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에서 함께 사제관계로 인연을 맺었던 사네티 부회장을 높이 평가하며 “메시의 인터밀란 이적 역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인터밀란에 오는 모든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클럽에 성공을 주는 대단한 선수들이다. 나는 메시가 그 선수들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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