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체코까지, 다시 돌아가는 전세계 축구 시계


ⓒ Markus Unger, Flickr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전세계 축구 시계가 다시 뛰기 시작한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전례없는 바이러스의 대유행에 대부분의 스포츠 리그 역시 중단된 상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미국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농구 NBA 등 전세계 인기 스포츠 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멈춰섰다.

하지만 조금씩 리그 재개를 결정하는 국가들 역시 나오고 있다. K리그가 지난 8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가 유럽 5대 리그 중에는 처음으로 재개 결정을 내렸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16일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샬케04전을 비롯한 다섯 개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활약하는 독일의 인접국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역시 다시 뛴다. 오스트리아는 오는 29일 컵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내달 2일에는 자국 리그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를 재개한다. 다시 시작하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총 12개팀이 일전을 벌이며 오는 7월 15일 리그를 마친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역시 내달 4일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프리메이라리가 측은 최근 발표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들의 철저한 방역과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 등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고려해 6월 4일을 재개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유럽의 체코 역시 오는 23일 자국 1,2부리그를 재개하며 덴마크리그는 오는 28일, 폴란드리그는 오는 29일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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