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언어 구사’, 루카쿠가 축구계 최고 ‘뇌섹남’인 이유

ⓒ 인터밀란 유튜브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벨기에 국가대표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언어 구사 능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루카쿠의 언어 구사 능력을 소개했다. 루카쿠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탈리아에 도착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그는 벌써 경기 후 인터뷰를 이탈리아어로 진행하고 있다.

루카쿠의 언어 습득 능력은 어렸을 때부터 돋보였다. 벨기에 출생이지만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부모님을 두고 있는 그는 아프리카 중부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링갈라어를 구사할 수 있다. 더불어 조국 벨기에의 공용어인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역시 유창하게 한다.

오랜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만큼 영어 구사 능력 또한 수준급이다. 루카쿠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8년 동안 활약했다. 이 기간 루카쿠는 첼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네 팀을 거쳤다.

포르투칼리그와 스페인리그에서 뛴 적이 없지만 두 언어에도 능통하다는 점은 의외다. 실제로 루카쿠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포르투갈어로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루카쿠가 축구계의 진정한 ‘뇌섹남’으로 불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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