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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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예정된 2020 도코올림픽을 일정 변경 없이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현재 무서운 속도로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미국 프랑스 독일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태가 악화되며 스포츠계 역시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일정이 중단되었고 미국 프로농구 NBA 역시 확진자 등장으로 리그가 연기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선수 중에도 확진자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메이저리그도 개막 연기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야말로 전세계가 혼돈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은 올 여름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역시 연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도쿄올림픽이 1년 더 연기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생각은 다른듯하다. 일본 아베 총리는 14일 오후 6시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 더불어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올림픽 개최 연기는 없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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