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TV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르헨티나 출신 베테랑 수비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뉴캐슬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페르난데스와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음을 발표했다. 뉴캐슬은 "본 구단은 페르난데스와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페르난데스와 재계약 성공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브루스 감독은 "그를 팀에 잔류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정말 좋은 소식이다. 그는 멋진 시즌을 보냈고 이런 인정을 받을 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브루스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극찬했다. 브루스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팀을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하고 일한다. 훌륭한 프로 선수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우리는 그가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던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로 합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뉴캐슬 소속으로 공식 경기 2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성실한 플레이로 뉴캐슬의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뉴캐슬과 재계약 체력에 대해 "뉴캐슬과 재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아침 사장님이 내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나도 '당연하죠'라고 대답했다.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것, 이곳에 머무는 것, 중요한 느낌을 가지는 것이 내겐 중요하다"고 전했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