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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레드불 라이프치히와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6강 1차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에서는 원정팀 라이프치히가 후반 13분 터진 티모 베르너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16강 2차전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해리 케인-무사 시소코-손흥민-스티븐 베르바인 등 토트넘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라이프치히의 골문은 피터 굴라시가 지킨다. 스리백은 마르셀 할스텐베르크-다요 우파메카노-루카스 클로스터만으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앙헬리뇨와 우측 노르디 무키엘레가 맡는다. 중원은 마르셀 자비처와 코나드 라이머가 맡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나선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티모 베르너와 패트릭 쉬크가 출격한다.

원정팀 토트넘은 5-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5백은 서지 오리에-다빈손 산체스-에릭 다이어-토비 알데르베이럴트-얀 베르통언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루카스 모우라-지오바니 로 셀소-해리 윙크스-에릭 라멜라가 맡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델레 알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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