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36세의 나이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은 여전하다.

호날두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올해 한국 나이로 36세다. 그렇지만 여전히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19-2020 세리에A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이날 경기 전까지 호날두는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1일 열린 사수올로전부터 이어진 리그 11경기에서 계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초 호날두는 이전만 못한 경기력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차츰 컨디션을 되찾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물 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호날두의 활약과 더불어 유벤투스도 승점 63점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호날두가 유벤투스 2월의 MVP가 되었음을 전했다. 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호날두는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호날두는 2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 다섯 경기에서 나서 다섯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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