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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의 FA컵 16강전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는 오는 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두 팀의 단판 승부를 통해 8강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게 된다.

홈팀 토트넘은 최근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 손흥민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있었던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데 이어 1일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도 2-3으로 패배했다. 다가오는 노리치 시티전에서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위고 요리스 라이언 세세뇽 무사 시소코 해리 케인 후안 포이스 손흥민 등 토트넘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해리 윙크스-지오바니 로 셀소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스티븐 베르바인이 나선다.

노리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노리치의 골문은 랄프 페어만이 지킨다. 포백은 자말 루이스-그랜트 한리-벤 고드프리-막스 아론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톰 트리불과 마리오 브란식이 책임진다. 2선은 토드 캔트웰-마르코 스티에페르만-루카스 루프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요십 드르미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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