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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올랭피크 리옹과 유벤투스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옹과 유벤투스는 오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리옹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라이프치히, 벤피카, 제니트 등 강팀들이 즐비했던 조별리그 G조에서 리옹은 승점 8점을 획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최근 리그 성적이 주춤하다. 리그 26경기를 치른 현재 리옹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벤투스는 조별리그 D조에서 승점 16점을 획득하며 조 선두로 16강에 올랐다. 리그에서의 흐름 역시 나쁘지 않다. 현재 유벤투스는 승점 60점으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23일 스팔 2013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유벤투스는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리옹에선 하파엘과 멤피스 데파이가, 유벤투스에선 사미 케디라와 더글라스 코스타 등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리옹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옹의 골문은 안토니 로페즈가 지킨다. 포백은 페르난도 마르사우-제이슨 데나이어-요아킴 안데르센-케니 테테로 구성되고 중원은 티아고 멘데스와 루카스 투사가 책임진다. 2선은 마틴 테리어-베르트랑 트라오레-하우셈 아우아르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무사 뎀벨레가 나선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유벤투스의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지킨다. 포백은 다닐루-레오나르도 보누치-지오르지오 키엘리니-알렉스 산드로로 구성되고 중원은 아론 램지-블레즈 마튀디-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파울로 디발라-후안 콰드라도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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