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코로나19 여파, 프로농구 잔여 일정 무관중 경기 확정”


ⓒ 고양 오리온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남자 프로농구 무관중 경기 진행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893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 대구 경북 지역의 총 확진자수는 731명이다. 대구에서 500명, 경북에서 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서울 지역 역시 풍파를 비켜나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안양시, 성남시 등 수도권 각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프로스포츠계 역시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V-리그와 여자 프로농구는 이미 무관중 경기 진행을 결정했으며 이번 주말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던 K리그는 개막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0) 역시 시범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역시 무관중 경기 진행이 최종 확정됐다. KBL은 25일 긴급 이사회 후 “관람객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올 시즌 잔여 일정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6일부터 재개되는 프로농구는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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