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아내, 헬리콥터 운영업체 상대로 소송 제기


ⓒ LA 레이커스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고 당시 탑승했던 헬리콥터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목숨을 잃었을 당시 탑승했던 헬리콥터 운영업체인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헬리콥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바네사는 헬리콥터 조종사 아라 조바얀에게 책임을 묻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코비 브라이언트와 코비의 딸 지아나를 포함해 아홉 명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스 근처에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탑승자들은 지아나의 농구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당시 헬리콥터가 시속 184마일(약 296km)로 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후 헬리콥터는 빠르게 추락했고 추락 후 화재로 전소되었다.

바네사의 대리인은 헬리콥터 조종사 조바얀이 비행을 무리하게 강행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헬리콥터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한 점과 사고 당시 악화되었던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살피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코비의 현역 시절 소속팀이었던 LA레이커스의 홈구장 스테이플스 센터에선 코비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 스테판 커리, 매직 존슨 등 NBA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대거 참여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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