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J리그 역시 모든 일정 중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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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잠정 중단된다.

J리그 사무국은 25일 공식 발표에서 “치명적인 코로나19로 컵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J리그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감염 방지 대책에 최대한 협조를 할 것이다. 3월 15일까지의 모든 경기 일정을 연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역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NHK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기준 851명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일본 정부는 불필요한 집회를 피할 것과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장려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J리그는 지난 주말 2020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며 내달 중순까지 모든 경기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부리그인 J1리그뿐 아니라 2부리그인 J2리그, 3부리그 J3리그 역시 모든 일정이 연기됐다. J리그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J1리그 다섯 경기와 J2리그 여섯 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당초 2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 U-23 대표팀과 남아공 U-23 대표팀의 친선 경기 또한 취소됐다. 남아공 대표팀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시하며 해당 경기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경기 취소가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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