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찬사 “박지성은 끝까지 달리던 선수”


ⓒ 맨유 재단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의 생일을 맞아 그의 현역 시절을 되돌아봤다.

맨유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특집 기사들을 통해 박지성의 맨유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맨유는 “39번째 생일을 맞은 박지성의 생일을 기념한다. 그는 지금까지 가장 사랑받는, 유명한 맨유 출신 선수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2012년 7월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박지성은 맨유와 함께 네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2006-2007 2007-2008 2008-2009 2010-2011) 세 번의 EFL컵 우승(2005-2006 2008-2009 2009-2010) 세 번의 FA커뮤니티 실드 우승(2007-2008 2008-2009 2011-2012)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8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맨유 시절 박지성은 ‘큰 경기의 사나이’로 불렸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7년간 204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유독 큰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혔던 안드레아 피를로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제압한 장면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맨유 역시 박지성에 대해 “그가 기록한 가장 유명한 골은 2010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있었던 리버풀과의 홈경기였다”고 전했다. 당시 경기에서 박지성은 리버풀 수비수 글렌 존슨을 피해 공간을 만들며 다이빙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특집기사에서 박지성에 대해 “계속해서 달리는 선수”라는 평가 역시 남겼다. 맨유는 “박지성은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공간을 찾기 위해, 또한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박지성은 끝까지 달렸다”고 전했다.

이렇듯 맨유 구단은 박지성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뛰던 시절을 잊지 않고 있었다. 현역 은퇴 후 박지성역시  맨유 앰버서더직 수행, 맨유 레전드 경기 출전 등으로 맨유 구단과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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