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현장] 고베 핑크 감독의 칭찬 “수원삼성은 수비가 좋은 팀”


[스포츠니어스|수원=전영민 기자] 비셀 고베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조별리그 상대 수원삼성의 전력을 언급했다.

핑크 감독이 이끄는 비셀 고베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12일 펼쳐진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CL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둔 고베는 이번 수원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고베의 수장 핑크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이후 감독으로 변신해 바젤, 함부르크, 아포엘 등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중반 고베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1월 1일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일왕배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고베를 2020 ACL 조별리그로 이끌었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수원-고베전 사전 기자회견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핑크 감독은 “함부르크 시절을 포함해 감독으로서 이번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두 번째 방문이다. 친근감이 있는 경기장이다. 우리가 ACL 첫 경기에서 승리를 했다. 내일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이곳에 왔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가져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핑크 감독은 상대 수원의 전력에 대해 언급했다. 핑크 감독은 “수원은 수비적인 부분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도 열심히 분석을 했다”며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핑크 감독은 수원전 경기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핑크 감독은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기본적인 스타일은 우리 스타일로 하되 수원의 수비 조직력을 어떻게 깰 수 있는지 분석할 것이다. 상대에 따라 (우리의 전술이) 조금씩 변화할 수는 있지만 일단은 우리의 스타일로 갈 것이다. 큰 폭의 변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핑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첫 경기에서의 대량 득점이 선수단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선수단의 피로도는 전혀 없다. 우리에겐 좋은 선수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있다. 수원전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경기이기에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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