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스포츠 미디어 캠프, 세계탁구선수권 중 개최


[스포츠니어스 | 전영민 기자] 스포츠와 미디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열린다.

오는 3월 한국에서 사상 처음 개최되는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와 미디어 진로를 고민하는 17세 이상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On-Air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탁구연맹과 국제스포츠미디어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스포츠On-Air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대회 기간 동안 공식 미디어 팀으로 활동하며, 아나운서, 기자, PD 등 현직 언론인에게 강의와 실무 훈련을 받게 된다.

아나운싱 및 캐스팅, 기사 작성부터 영상 편집, 사진 촬영,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해와 영어 공식 표현까지, 학생들은 미디어와 스포츠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을 강의로 배우게 된다. 강의 직후 직접 실전에 돌입해, 스포츠 스타 인터뷰와 영상 제작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 이 콘텐츠는 심의를 거쳐 공식 미디어에 올라갈 예정이다.

기자 수업을 위해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니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KBSN 소준일 아나운서, SBS sports 이동근 아나운서 등은 처음 방송을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나운싱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가르친다.

최근 들어 진로 희망 1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PD 교육도 강화했다. 영상 콘티 구성부터 편집까지 현직 인터넷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포진한다. 국제대회의 위상에 맞게 AririangTV 전성초, Koreatimes 이민영, TBS efm 진명이 영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캠프에 합류했다.

차해리 YTN 앵커 겸 국제스포츠미디어협회 CEO는 “한국에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등에서 진행하는 영리포터 프로그램의 국내 버전을 만들어,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디어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싶다”고 밝혔다.

2박 3일 동안 짧고 굵게 진행되는 스포츠On-Air 캠프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인 3월 22일부터 29일 사이 열리며 2월 29일까지 국제스포츠미디어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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