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득점 성공’ KB손해보험 마테우스의 강렬했던 데뷔전


ⓒ KB손해보험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KB손해보험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마테우스의 소속팀 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5-23 23-25 18-25 15-1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점을 추가한 KB손해보험(승점 20점)은 최하위 한국전력(승점 17점)과의 격차를 3점으로 늘렸다.

이날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를 투입시켰다. 앞서 지난 5일 KB손해보험은 부상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한 브람 반 덴 드라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마테우스를 영입했음을 전했다.

OK저축은행전 마테우스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V-리그 데뷔전이었지만 마테우스는 이날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무려 31득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공격 성공률 역시 56.86%로 높았다. 마테우스의 활약 덕에 KB손해보험은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길 수 있었다.

마테우스의 OK저축은행전 맹활약이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가 팀에 합류한지 채 몇 주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테우스는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특별한 적응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테우스 역시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테우스는 경기 종료 후 방송사와 공식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 한국에서 첫 경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내 데뷔전을 기다렸다. 내 부모님 역시 마찬가지였다. 첫 경기에서 승리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마테우스의 가세로 힘을 받은 KB손해보험은 이제 중위권과 격차 좁히기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의 다음 경기는 오는 22일 열리는 선두 우리카드와의 홈경기다. 현재 승점 20점으로 6위에 머무르고 있는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전 승리를 통해 5위 삼성화재(승점 32점)를 바짝 추격한다는 각오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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