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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왓포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왓포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8일 2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홈팀 왓포드는 리그 17위, 원정팀 토트넘은 8위에 위치해있다.

왓포드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왓포드는 최근 치른 다섯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지난 12일 열린 본머스와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왓포드는 3-0 대승을 거뒀다. 현재 리그 16위 웨스트햄(승점 22점)에 골 득실에서 뒤진 17위에 머무르고 있는 왓포드는 다가오는 토트넘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2020년 들어 치른 리그 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사우샘프턴에 0-1로 패배하며 2020년을 시작했다. 이어 토트넘은 12일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도 0-1로 패배하며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다가오는 왓포드전에서 토트넘은 새해 첫 리그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왓포드에선 톰 클레버리-대니 웰백-키코 페메니아-세바스티안 프뢰들이,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벤 데이비스-해리 케인-무사 시소코-탕귀 은돔벨레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왓포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왓포드의 골문은 벤 포스터가 지킨다. 포백은 아담 마시나-크레이그 카스카트-크레이그 도슨-아드리안 마리아파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티엔 카푸에와 나다니엘 찰로바가 책임진다. 2선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압둘라예 두쿠레-이스마일라 사르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트로이 디니가 출격한다.

원정팀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스리백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라이언 세세뇽-우측 서지 오리에가 맡는다. 2선은 델레 알리-해리 윙크스-지오바니 로 셀소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으로는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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