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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시즌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두 팀은 각각 2위(맨시티)와 9위(크리스탈 팰리스)에 위치해있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셰필드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2일 에버턴에 2-1 승리를 기록하며 새해 첫 승전보를 울렸고 13일에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22경기에서 7승 8무 7패를 기록하며 8위 토트넘(승점 30점)에 승점 1점 뒤진 9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치른 리그 네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1승 3무)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가오는 맨시티전에서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마마두 사코-조엘 워드-제프 쉬럽-스콧 댄-막스 마이어-안드로스 타운센트-패트릭 반 안홀트 등 크리스탈 팰리스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맨시티전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카일 워커-페르난지뉴-존 스톤스-올렉산드르 진첸코로 구성되고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로드리-베르나르두 실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라힘 스털링-리야드 마레즈-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출격한다.

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은 비센테 과이타가 지킨다. 포백은 마틴 켈리-제임스 톰킨스-게리 케이힐-자이로 리데발트로 구성되고 중원은 윌프리드 자하-체이쿠 쿠야테-제임스 맥카시-제임스 맥아더-조던 아예우가 책임진다. 최전방 원톱으로는 센크 토순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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