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와 작별’ 윤일록 “이곳에서의 기억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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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윤일록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떠난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윤일록과의 작별을 알렸다. 요코마하는 “상호 합의하에 윤일록과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짧은 공지를 전했다. 이어 요코하마는 윤일록의 작별 멘트를 소개했다.

“생애 처음으로 해외에서 뛸 기회를 줬던 요코마하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운을 뗀 윤일록은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클럽 스태프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요코하마 선수로서 내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것은 아쉽지만 이 멋진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내 자랑이자 항상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윤일록은 지난 2018년 1월 FC서울을 떠나 요코하마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윤일록은 J리그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다. 2018시즌 윤일록은 J리그 16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체 경기로 범위를 넓혀봐도 2018시즌 27경기에서 2도움밖에 올리지 못했다.

결국 지난 시즌 윤일록은 1년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9년 윤일록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리그 34경기에 나서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주의 K리그2 강등을 막진 못했다.

요코하마를 떠난 윤일록의 행선지는 국내가 유력하다. 어느덧 29세의 나이가 된 윤일록은 K리그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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