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전설’ 모하메드 시소코, 현역 은퇴 선언


ⓒ 킷치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말리 출신 미드필더 모하메드 시소코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모하메드 시소코의 전 소속팀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시소코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시소코가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34세의 시소코는 이제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소코는 말리 국가대표 출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1985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시소코는 지난 2002년 AJ옥세르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 발렌시아를 거친 시소코는 지난 2005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에서 2008년 1월까지 활약한 시소코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적을 옮겼다. 유벤투스에서 쏠쏠한 활약을 선보인 시소코는 2011년 7월에는 프랑스 1강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전격 이적하며 8년 만에 프랑스로 복귀했다. 이후엔 피오렌티나, 레반테, 상하이 선화, 푸네 시티, 아틀레티코 산루이스, 킷치SC, 쇼쇼 등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팀들을 거쳤다.

시소코는 프로 통산 403경기에 출전해 16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서 활약도 뛰어났다. 출생지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아닌 자신의 뿌리인 말리 국가대표팀을 선택한 시소코는 2003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말리 유니폼을 입고 3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성실한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소코는 이제 제 2의 인생을 맞이한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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