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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미들즈브러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미들즈브러는 오는 15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 5일 펼쳐진 FA컵 3라운드 64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미들즈브러가 후반 5분 애슐리 플레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후반 15분 토트넘 루카스 모우라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당시 경기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은 다가오는 재경기에서 32강 진출팀을 가린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에선 해리 케인-탕귀 은돔벨레-벤 데이비스-위고 요리스-무사 시소코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들즈브러에서도 라이언 쇼튼-조지 프렌드-대런 랜돌프-다니엘 아얄라 등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라이언 세세뇽-얀 베르통언-후안 포이스-자펫 탕강가로 구성되고 중원은 델레 알리-에릭 다이어-지오바니 로 셀소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은 손흥민-루카스 모우라-에릭 라멜라가 맡는다.

원정팀 미들즈브러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미들즈브러의 골문은 아인슬리 피어스가 지킨다. 스리백은 다엘 프라이-패트릭 맥네어-조니 호슨으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좌측 헤이든 쿨슨과 우측 디드 스펜스가 맡는다. 중원은 조지 사빌과 루이스 윙이 책임지고 2선엔 마커스 타베르니에와 패트릭 로버츠가 나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애슐리 플레처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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