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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선두(리버풀)와 6위(토트넘)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은 새해 들어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2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은 5일 펼쳐진 미들즈브러와의 2019-2020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2020년 첫 승리에 도전한다.

원정팀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20경기에서 19승 1무를 기록하며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내용 역시 훌륭하다. 리버풀은 20경기에서 49득점을 성공시킨 반면 실점은 14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벤 데이비스-해리 케인-무사 시소코-탕귀 은돔벨레가, 리버풀에선 나비 케이타-나다니엘 클라인-파비뉴-제임스 밀너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에릭 다이어가 책임진다. 2선은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에릭 라멜라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손흥민이 나선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리버풀의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킨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조 고메즈-버질 반 다이크-앤드류 로버트슨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조던 헨더슨-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모하메드 살라-호베르투 피르미누-사디오 마네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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