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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리치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리치 시티는 오는 12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맨유는 리그 5위, 원정팀 노리치 시티는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맨유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6위 토트넘(승점 30점), 7위 울버햄튼(승점 30점), 8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29점)와의 차이가 크기 않기에 노리치전에서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노리치 역시 승점이 필요하긴 마찬가지다. 함께 하위권을 형성했던 왓포드(19위, 승점 19점)가 상승세를 타며 격차를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선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노리치로선 아직 갈 길이 멀다. 노리치는 다가오는 맨유전에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에선 해리 매과이어-에릭 베일리-마르코스 로호-디오고 달로트-폴 포그바-스콧 맥토미니가, 노리치에선 팀 클로제-요십 드리미치-벤 고드프리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맨유의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포백은 루크 쇼-필 존스-빅토르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로 구성되고 중원은 프레드와 네마냐 마티치가 책임진다.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후안 마타-메이슨 그린우드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앤서니 마샬이 출격한다.

원정팀 노리치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노리치의 골문은 팀 크룰이 지킨다. 포백은 샘 바이람-그랜트 핸리-크리스토프 짐머만-막스 아론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알렉산더 테테이와 마리오 브란식이 책임진다. 2선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케니 맥린-토드 캔트웰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티무 푸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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