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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는 내년 1월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원정팀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22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 첼시에 2-0 승리를 거둔 사우샘프턴은 29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열린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어 브라이튼에 2-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9일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사우샘프턴에선 얀 발레리와 셰인 롱이,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 벤 데이비스, 대니 로즈 등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열린 첼시전에서 비신사적 파울로 세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역시 다가오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사우샘프턴의 골문은 알렉스 맥카시가 지킨다. 포백은 라이언 버틀랜드-얀 베드나렉-잭 스티븐스-세드릭 소아레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나단 레드몬드-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제임스 워드 프라우즈-무사 제네포로 구성된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마이클 오바페미와 대니 잉스가 나선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서지 오리에-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얀 베르통언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책임진다. 2선은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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