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다저스에서의 순간들, 마음속에 간직할 것”

ⓒ YT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LA다저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캐나다 명문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 4년, 계약 규모 4년 8천만 달러(약 929억 6,800만원)에 달하는 초특급 대형 계약이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에게 많은 팀들이 영입 의사를 드러냈지만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보낸 토론토가 결국 류현진을 품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래 LA다저스에서만 활약했던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7시즌 동안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126경기에 출전해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의 활약이 대단했다. 2019시즌 류현진은 29경기에 나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를 향한 LA다저스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뒤따랐던 이유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지만 류현진에게 LA다저스에서의 7년이 소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류현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다저스 팬들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은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진심으로 아쉬운 모습이었다.

“다저스 팬들에게, 지난 위대한 7년간 나를 지지해줘서 감사하다”며 운을 뗀 류현진은 “7년 동안 (다저스에서) 원더풀한 시간들을 보냈다. 나는 이 순간들을 내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다. 해피 뉴 이어! 다저스”라고 다저스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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