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은 오는 26일 2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8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7위(토트넘)와 13위(브라이튼)에 위치해있다.

잘나가던 토트넘은 23일 열린 첼시와의 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안 좋은 소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를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 비신사적인 태클이었기에 추후 출전 정지 경기 횟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정이 빡빡한 박싱데이가 다가오는 만큼 토트넘으로선 손흥민의 결장이 치명적이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 벤 데이비스, 에릭 라멜라가, 브라이튼에선 솔리 마치와 호세 이스키에르도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대니 로즈-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가 책임진다. 2선은 라이언 세세뇽-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브라이튼의 골문은 맷 라이언이 지킨다. 포백은 마르틴 몬토야-아담 웹스터-루이스 덩크-댄 번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애런 무이-데일 스티븐스와 다비 프로페르가 책임진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파스칼 그로스가 나서고 최전방 투톱 자리는 닐 마우파이와 아론 코놀리가 맡는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