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7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4위(첼시)와 5위(토트넘)에 위치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번리와의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이어 15일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첼시전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첼시의 최근 분위기는 주춤하다. 첼시는 12월에 치른 리그 네 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15일 본머스와의 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도 첼시는 0-1 패배를 당했다. 위태로운 4위를 유지하고 있는 첼시는 다가오는 토트넘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위고 요리스, 미하엘 포름, 에릭 라멜라, 벤 데이비스, 탕귀 은돔벨레가 부상으로 첼시전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무사 시소코가 책임진다. 2선은 손흥민-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첼시의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킨다. 포백은 리스 제임스-안토니오 뤼디거-커트 조우마-이메르송 팔미에리로 구성되고 중원은 은골로 캉테-조르지뉴-마테오 코바시치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윌리안-크리스티안 풀리시치-태미 에이브러햄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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