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라이블리와 총액 95만 달러에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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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벤 라이블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라이온즈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출신 외국인 투수 라이블리와 재계약에 서명했음을 전했다. 최근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라이블리는 연봉 50만 달러(약 5억 8,100만원), 계약금 20만 달러(약 2억 3,200만원), 인센티브 25만 달러(약 2억 9,090만원)를 포함해 최대 총액 95만 달러(약 11억원)에 삼성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블리는 지난 8월 덱 매과이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이후 라이블리는 KBO리그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58개를 잡았다. 하지만 라이블리의 분투에도 삼성은 리그 8위에 위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라이블리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적인 피칭이다. 라이블리는 올 시즌 KBO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71.7%)을 자랑했다. 더불어 평균구속 역시 146~148km로 위협적이었다. 삼성은 내년 시즌에도 라이블리가 선발진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라이블리와 재계약에 성공한 삼성은 이제 외국인 선수 구성에 속도를 낸다. 현재 삼성은 라이블리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두 명 자리가 비어있다.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삼성은 시간을 두고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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