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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버풀과 몬테레이의 클럽 월드컵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과 몬테레이는 오는 19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19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준결승 단판 승부를 통해 오는 21일 열리는 3위 결정전과 22일 펼쳐지는 결승전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게 된다.

리버풀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리버풀은 이번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등 최정예 자원들을 모두 소집했다.

몬테레이는 2019 CONCACAF(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 지난 15일 펼쳐진 8강전에서 알사드를 3-2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몬테레이는 다가오는 리버풀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 몬테레이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버풀의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킨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조 고메즈-버질 반 다이크-앤드류 로버트슨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제임스 밀너-조던 헨더슨-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모하메드 살라-호베르투 피르미누-디보크 오리기가 나선다.

몬테레이의 골문은 마르셀로 바로베로가 지킨다. 포백은 레오넬 반지오니-세사르 몬테스-니콜라스 산체스-욘 메디나로 구성되고 중원은 셀소 오티스와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책임진다. 2선은 도를란 파본-로돌포 피사로-헤수스 갈라르도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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