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모비스-‘꼴찌’ 오리온, 최하위권 싸움의 승자는?

ⓒ 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최악의 부진에 빠진 울산현대모비스와 고양오리온이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펼친다.

울산현대모비스와 고양오리온은 오는 18일 19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경기를 치른다. 일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리그 22경기가 진행된 현재 모비스는 창원LG와 공동 8위, 오리온은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모비스는 현재 5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모비스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20일 있었던 서울삼성전 75-63 승리다. 모비스는 삼성전 후 치른 다섯 경기에서 내리 5연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5일 치른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모비스는 69-71 아쉬운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오리온의 상황 역시 심각하다. 오리온이 올 시즌 치른 리그 22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단 7승에 불과하다. 오리온은 12월 들어 치른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치른 창원LG와 홈경기에서 72-64 승리를 거둔 오리온은 이어 펼쳐진 세 경기에서 내리 3연패를 당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오리온은 이번 모비스전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남을 가졌다. 첫 맞대결은 지난 10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있었다. 당시 경기에서는 홈팀 오리온이 원정팀 모비스에 69-62로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허일영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 번째 대결은 지난달 17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당시 경기에서는 원정팀 모비스가 홈팀 오리온에 88-70으로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17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윌리엄스와 15득점을 올린 서명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한 두 팀. 이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두 팀이 부진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사이 중위권 팀들은 하위권과의 격차를 늘려나가고 있다. 5연패에 빠진 모비스와 3연패 중인 오리온 중 과연 웃을 팀은 누가 될까. 자존심을 건 두 팀의 대결이 다가온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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