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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는 오는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5경기가 진행된 현재 토트넘은 리그 8위, 번리는 리그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 패배로 토트넘 감독직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다가오는 번리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원정팀 번리의 분위기 역시 좋지 않다. 번리는 지난 1일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이어 번리는 4일 열린 맨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도 1-4 대패를 당했다. 번리는 다가오는 토트넘전에서 연패탈출에 나선다는 각오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위고 요리스, 미셸 봄, 에릭 라멜라, 벤 데이비스 등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탕귀 은돔벨레가 책임진다. 2선은 손흥민-델레 알리-지오바니 로 셀소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원정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번리의 골문은 닉 포프가 지킨다. 포백은 에릭 피테르스-벤 미-제임스 타코우스키-필립 바슬리로 구성되고 중원은 드와이트 맥닐-잭 코크-대니 드링크워터-제프 헨드릭이 책임진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크리스 우드와 애슐리 반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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