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상대로 12연패 탈출 도전


ⓒ 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잠시 후인 3일 19시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19-2020 V-리그 홈경기를 펼친다. 일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KB손해보험은 리그 1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OK저축은행은 12경기에서 7승 5패를 기록하며 4위에 위치해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OK저축은행전에서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현재 KB손해보험은 리그 12연패의 늪에 빠졌다. KB는 가장 최근 치른 지난달 30일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2-3(29-31 25-23 25-19 18-25 17-19)을 기록하며 패배했다.

KB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단 1승에 불과하다. 이번 OK저축은행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KB는 오늘 경기 후 7일 우리카드, 12일 대한항공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반드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이유다.

원정팀 OK저축은행 역시 상황이 그리 좋진 않다. 주포 레오 안드리치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그 시작은 지난달 20일 열린 대한항공 원정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한 OK저축은행은 이어 나흘 뒤인 지난달 24일 열린 현대캐피탈 원정에서도 세트스코어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12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과 3연패 탈출을 노리는 OK저축은행. 과연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팀 중 웃을 수 있는 팀은 어디일까. 시즌 최악의 위기에서 만난 두 팀을 향해 배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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